도공수행체험

도공체험 사례

서울 백○○ 천지기운이 내려와 온몸을 휘감아

2015.05.25 | 조회 1358

천지기운이 내려와 온몸을 휘감아

 

백○○

 

2007년 (당시 본부 )


인류역사상 태사부님께서 처음으로 내려주신 도공. 그 성스러운 도공을 통해서 사람이란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상제님의 일꾼들이 왜 반드시 천명을 완수해야 하는지, 생명의 존귀함을 절실히 깨닫는 은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도공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기도문을 읽으며 저의 몸과 마음(육신과 정신)을, 저 자신을 모두 버리며 기도문에 집중하였습니다. 상제님이시여 태모님이시여 태사부님이시여 사부님이시여… 무한한 성신을 내려달라고 혼신을 다해 기도를 올리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쏟아지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러다 정신이 혼미해지더니 하단전에 불덩이 같은 것이 쑥 들어와 제 몸을 가눌 수가 없었습니다. 몸속을 헤집더니 이윽고 빠져나가고 나자 힘없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전에 도공 때는 5-10분 후에 자발동공이 되었는데, 오늘은 기도문을 읽으면서부터 강한 기운을 체험하여 너무나도 놀라웠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분명 제가 아니었습니다…. 쓰러지고 나서 의식이 돌아왔으나 천지에서 울려 퍼지는 북소리에 제 몸이 또다시 일어나서 춤을 추기를 원했습니다. 제가 마치 사물놀이패의 한사람이 된 것 마냥, 하늘에서 신명나게 춤을 추었습니다. 구름 한점 없이 맑고 맑은 하늘에서 계속 춤을 추었습니다.
 
얼마가 지난 뒤 밝은 하늘에서 소낙비가 쏟아졌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서 쉽게 눈으로 확인이 될 만큼 엄청난 비가 내리더니 (정말 시원했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더운 기운을 식혀주었습니다) 백회가 저리면서 시원해져서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은빛 금빛이 섞인 광선이 머리 중앙에 내려와 꽂혔습니다. 무척 시원했습니다.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광선이 회오리로 변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을 휘감았다가 다시 반대로 휘감기를 여러 번 하였는데, 그때는 주체할 수 없는 힘이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제 앞뒤에 흰색 옷을 입으신 키가 2m정도 되는 분들이 원을 그리며 돌더니 팔을 벌려 꽃가루를 뿌렸습니다. 은빛 색이었는데 무척 반짝였고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고 고마운 마음에 인사를 드렸는데 웃으시기만 하시고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제 주위만 그런가 해서 둘러봤는데 신단을 중심으로 저희들 도공하는 것을 지켜주시는 분들이 원을 그리며 서 계셨습니다. 조상님이신 것 같기도 한데, 연세 많으신 분도 계셨습니다. 참회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이 계속 흘렀고 천지일월의 은혜에 계속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네이버 밴드 구글+
공유(greatcorea)
도움말
사이트를 드러내지 않고, 컨텐츠만 SNS에 붙여넣을수 있습니다.
218개(17/22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