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수행체험

도공체험 사례

부천 김○○ 태사부님 "멈추지 마라. 멈추지 마라. 멈추지 마라!"

2015.05.22 | 조회 1418

몸이 쭉쭉 늘어나는 느낌이 들어

 

김○○(41) / 부천상동도장

 

2014년 7월 20일 천지보은 대천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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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성을 시작하기 30분 전에 미리 와서 도복을 갈아입고, 신단 앞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태을주를 읽으며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기운이 내리고 있음을 느꼈고, 큰 기운이 오늘 내릴 것을 직감했습니다.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붕 뜨며 몸이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태을주 천지조화 종통과 도공의 날’을 맞아 이렇게 사부님을 직접 모시고 큰 기운과 은혜 속에 참석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지기금지원위대강’ 도공을 시작하면서 소름이 돋기 시작했고 열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원황정기내합아신’이 나올 무렵부터 제 몸으로 도공기운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자 숨이 가빠지고, 호흡이 힘들어졌습니다. 몸은 마치 고무처럼 팔을 흔드는 대로 쭉쭉 늘어나는 것 같았고, 머리도 위로 당겨져 목이 길게 늘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악귀잡귀금란장군’을 읽으면서 호흡은 더욱 가빠져 숨을 쉬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움직임이 점점 더 빨라지면서 몸은 엿가락 늘어나듯 쭉쭉 늘어나는 느낌이 들고, 몸은 가벼워져 엉덩이가 절로 들썩이고, 몸이 뜨거워지다가 얼굴까지 벌겋게 달아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을주 도공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감정이 북받치며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의 몸동작은 팔을 흔들며 열심히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태사부님의 성음이 들렸습니다.“ 멈추지 마라. 멈추지 마라. 멈추지 마라!” 화내는 어조도, 엄한 어조도 아니었습니다. 부드럽고 자애로운 음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좌측 얼굴 바로 옆으로 태사부님 용안이 보였습니다. 저는 눈물을 계속 흘렸고, 계속 달렸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태사부님, 제가 멈추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제가 가지고 나온 천지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멈추지 않겠나이다! 멈추지 않겠나이다! 멈추지 않겠나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멈추지 마라”는 태사부님의 성음이 가슴에 맴돌며, 감정이 북받쳐 오릅니다. 도공의 은혜를 내려주시어 깊이 감사드리며, 멈추지 않겠나이다. [7/9 수요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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