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 임유○(여,42세)

2014년 체험 사례

태을주를 집중적으로 읽는데 눈앞에 태을주가 길게 한 줄씩 물결 모양을 이루다 점점 도공이 진행되면서 회오리 모습으로 변하였고, 제가 그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깊은 물 속 같기도 하고 하늘의 구름사이 같기도 한 조용하고 깊은 곳에 있는 허공에 떠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의 아픈 곳에는 물결 모습의 태을주가 찾아가서 그곳을 빙빙 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도공이 계속 진행되면서 흰 지팡이를 들고 희고 긴 수염과 흰색 두루마기를 입으신 할아버지가 오셔서 저를 바라보면서 과거 안좋은 기억들을 이제 정리하고 너의 신앙의 길을 가야되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면서 저의 고민에 대한 답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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