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수행체험

안경전 종도사님 도훈

태전에서 도공(道功)전수 공사를 행하심 (증산도 道典 5:307)

2015.05.22 | 조회 1017

태전에서 도공(道功)전수 공사를 행하심 (증산도 道典 5:307)

 

1 태전에 도착하시어 처소를 정하신 뒤 저녁 어스름 무렵부터 성도들과 함께 띠자리를 깔아 놓고 주문을 읽으시니라.
2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태을주를 시작으로 시천주주와 개벽주 등 주문을 읽게 하시니 좌중에 점점 흥이 더해 가고
3 신이 내리매 모두들 몸을 들썩들썩하며 크게 웃기도 하고 문답을 받아서 스스로 떠드니 왁자지껄하여 크게 소란하여지니라.
4 한참 그렇게 기운을 받아 몸을 흔들며 떠드는 중에 상제님께서 종이에 점을 찍으시며 벼락같이 외치시기를
5 “마신이 하는 얘기냐! 참신이 하는 얘기냐!” 하시니
6 공우가 부지간(不知間)에 오른팔을 하늘 높이 들고 큰 소리로 “이것은 참신(眞神)이오!” 하고
7 왼 주먹으로 방바닥을 쾅 내리치며 “이것은 마신(魔神)이오!” 하고 소리치니라.
8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신은 오른쪽에 있고, 마신은 왼쪽에 있다.” 하시니라.
9 이윽고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읽으시며 “나나나나~” 하고 몸을 격렬히 흔드시다가 갑자기 앉으신 채 공중으로 뛰어오르시거늘
10 성도들도 따라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응아야 응아야~” 하다가 기운이 솟구쳐 펄쩍펄쩍 뛰어 오르는데
11 그 때마다 수부님의 치마가 머리 위까지 뒤집혀 펄럭펄럭하고
12 상제님의 동곳이 상량보에 부딪혀 상툿고가 바서질 정도이더라.

 

(증산도 道典 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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