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수행체험

안경전 종도사님 도훈

누구에게 기도해야 하는가?

2015.05.25 | 조회 1036

누구에게 기도해야 하는가?
 
기도의 대상은 상제님 진리의 특성에 따라, 상제님이 뜻하시는 대로 해야 한다. 상제님 진리는 가을 개벽 진리, 추수 진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사재천(謨事在天)으로 진리의 뿌리 되시는 상제님과 태모님이 계시고, 성사재인(成事在人)으로 천지 부모이신 상제님 태모님의 뜻과 이상을 인사로 매듭지어 후천 오만년 선경낙원을 현실에서 성취하는 태사부님과 사부님이 계신다.


상제님은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천지(天地)도 무일월(無日月)이면 공각(空殼)이다.” 고 하셨다. 하늘땅이 만유생명의 근원이며 생성의 바탕이지만 일월이 없으면 빈 껍데기인 것이다.


또한 상제님은 “원형이정(元亨利貞) 도일월(道日月)”이라고 하셨다. 도의 정신, 도의 질서를 시간도수로 그려내는 게 일월이란 말씀이다. 그리고 우주 주재자인 상제님 도의 얼굴이 일월이란 말씀이다. 상제님 도를 어디서 듣는가? 일월에게서 듣는 것이다.


상제님 도법은 천지일월 사체(四體)를 바탕으로 한다. 사체가 인간을 낳아 기르는 바탕이 된다. 우리는 상제님 도맥의 사체를 잡아야 한다. 모사하는 체 둘과 성사하는 체 둘이 합해져서 사체(四體)가 되는 것이다.

 

기도할 땐 이 천지의 도업을 이뤄나가는 상제님의 도맥을 따라 기도한다. 상제님 도법에서 기도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도맥이 뚫리는 과정, 도맥을 바로잡고, 도맥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참 기도가 열리고 기도의 힘이 뭉쳐진다. 도가 뻗어나간 맥을 통해 기운이 오는 것이다.


따라서 기도할 땐 반드시 이 도통 전수의 맥을 따라야 한다. 상제님 도의 생명이 뻗어 내리는 맥을 바르게 보고 그 맥을 통해 상제님 진리를 받는 자만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131.8.12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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