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수행체험

도공수행

도공에 관한 상제님 태모님 말씀

2015.05.25 | 조회 1322

도공에 관한 상제님 태모님 말씀

 

태전에서 도공(道功)전수 공사를 행하심


 1 태전에 도착하시어 처소를 정하신 뒤 저녁 어스름 무렵부터 성도들과 함께 띠자리를 깔아 놓고 주문을 읽으시니라.
 2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태을주를 시작으로 시천주주와 개벽주 등 주문을 읽게 하시니 좌중에 점점 흥이 더해 가고
 3 신이 내리매 모두들 몸을 들썩들썩하며 크게 웃기도 하고 문답을 받아서 스스로 떠드니 왁자지껄하여 크게 소란하여지니라.
 4 한참 그렇게 기운을 받아 몸을 흔들며 떠드는 중에 상제님께서 종이에 점을 찍으시며 벼락같이 외치시기를
 5 “마신이 하는 얘기냐! 참신이 하는 얘기냐!” 하시니
 6 공우가 부지간(不知間)에 오른팔을 하늘 높이 들고 큰 소리로 “이것은 참신(眞神)이오!” 하고
 7 왼 주먹으로 방바닥을 쾅 내리치며 “이것은 마신(魔神)이오!” 하고 소리치니라.
 8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신은 오른쪽에 있고, 마신은 왼쪽에 있다.” 하시니라.
 9 이윽고 상제님과 수부님께서 시천주주(侍天主呪)를 읽으시며 “나나나나~” 하고 몸을 격렬히 흔드시다가 갑자기 앉으신 채 공중으로 뛰어오르시거늘
10 성도들도 따라서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응아야 응아야~” 하다가 기운이 솟구쳐 펄쩍펄쩍 뛰어 오르는데 그 때마다 수부님의 치마가 머리 위까지 뒤집혀 펄럭펄럭하고
11 상제님의 동곳이 상량보에 부딪혀 상툿고가 바서질 정도이더라. (5:307)


강강술래로 태극을 돌리신 공사
 1 한참을 그리 하다가 더욱 신명이 오르니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서로서로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흥겹게 ‘강강술래놀이’를 하거늘
 2 가락이 자진모리로 들어가매 상제님께서 원을 끊고 머리가 되시어 성도들의 손을 잡고 태극 문양(紋樣)으로 도신 후 중앙에 들어와 앉으시고
 3 이어 수부님께서 머리가 되시어 태극 문양으로 도신 후 상제님 옆으로 앉으니라.
 4 이런 식으로 한 사람씩 차례로 가운데로 들어와 뛰는데
 5 상제님께서는 “술래야, 술래야, 강강술래야. 네가 좋으면 내가 좋고, 내가 좋으면 네가 좋고!” 라 노래하시고
 6 수부님께서는 크게 뛰시며 “오만 년 대동 세계 개벽선경이 온다. 지천태(地天泰) 운으로 여자 세상이 돌아온다!” 하시며 흥을 돋우시니라.
 7 상제님께서 다 뛰고 난 사람의 머리 위를 손으로 훑어 주시니라.
 8 초저녁부터 시작된 공부가 늦은 밤까지 계속되니 온 동네가 괴이한 소리에 떠들썩하니라.
너희들은 살릴 공부를 하라
 9 상제님께서 주신(呪神) 공부를 시키신 후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나나니같이 되느니라. 너희는 죽일 공부를 하지 말고 살릴 공부를 하라.” 하시고
10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소울음 훔 자이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11 소가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지고 나오리라.” 하시니라.
12 이후 틈만 나면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 공부를 하시니라. (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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