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 Myeong-su, Dongducheon Dojang

July 22, 2015

저는 도공을 처음부터 받지 못하고 뒤에 시간이 조금 지나서 받기 시작했습니다. ‘지기금지 원위대강’을 외울 때 주문소리와 함께 마음속으로 “상제님 태모님 제발 저의 가족을 살려 주세요. 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언니와 동생 모든 가족들이 살 수 있도록 같이 신앙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며 도공을 했습니다. 

잠시 후 답답하던 가슴속에서 무언가 울컥 하는 기운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계속 도공을 하다가 두 번째 “악귀잡귀 금란장군” 주문을 할 때는 그 전과는 또 다른 기운으로 눈물이 멈추고 제 양손에 작은 창을 든 것 같은 기운이 느껴지더니 점점 그 창의 굵기가 커지면서 커다란 창을 들고 흔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양손을 계속 위 아래로 흔들었는데, 비유를 하자면 옛날 장수들이 전쟁을 치르기 이전에 기합을 모으기 위해 창을 들고 땅을 쾅쾅 내리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때 큰 기운이 내리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태을주 도공을 할 때에는 또 다른 느낌의 기운이 내렸습니다. 처음엔 집중이 잘 되질 않다가 갑자기 태을주가 빨라지고 주문소리가 커질 때 제 양손에 각각 흑백으로 태극문양이 생기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기운을 한데 모으니 찬란하게 빛나는 황금색 구슬이 보였습니다. 크기는 볼링공보다 조금 작은 크기였지만 그 빛은 에너지가 폭발하듯이 그 안에서 에너지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에너지를 제 몸 안으로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몸 안으로 밀어넣듯이 도공을 격하게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자 몸 안이 갑자기 뜨겁게 느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도공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동안 도공을 할때 저도 보이는 것도 없고 기운만 느꼈던 터라 이런 기운을 받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하다가 도공의 체험을 하게 되는 은혜를 받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앞으로 태을주 도공을 생활화하여 묵은 기운을 떨어내고 아픈 몸도 마음도 씻어내는 신앙을 하도록 더욱더 정진 하겠습니다. 보은..

I started practicing dynamic meditation a bit late. When I chanted “Jigi gumji wonwi daegang”, I also prayed in my mind “Sangenim and Taemonim, please save my family.” I prayed during dynamic meditation, “Please help my father, mother, sister and brother have faith in Jeungsando to survive.”

After a while I burst into endless tears, as I had a lump in my throat.  I continued to practice dynamic meditation in session two and I stopped weeping and felt another energy, as if I was holding spears in both hands and waved them. They got bigger as I chanted the “Akgui jabgui  gumran janggun” mantra.

I shook both hands up and down, as generals in ancient times hit the ground with a spear before they go for a battle. I felt a strong energy come down toward me at the moment. And I felt another energy when I practiced the Taeulju mantra dynamic meditation. 

At first I was not able to concentrate, but I saw that a yin-yang symbol came to both my hands, as the Taeulju mantra became louder and faster. A golden marble shined brilliantly as the energy got condensed. It seemed smaller than a bowling ball but formidable energy burst out of it. I thought that I should push the energy into my body so I practiced dynamic meditation harder.  

Then I felt heat in my body and the dynamic meditation was complete. I previously did not see anything at all but felt some energy during dynamic meditation, so I was very pleased to have blessed experiences. I promise to practice dynamic meditation on a daily basis in order to cleanse my aching body and mind from now on. Requital of Benev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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