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수행체험

도공체험 사례

전주덕진 김가○(중2) "갑자기 위에서 시원한 느낌이 드는 기운이 내려왔습니다"

2015.08.28 | 조회 2122

전주덕진 김가○(중2)


145 청포하계 수련회 145년 7월 25일(토) ~ 7월 26일(일)


처음에 북소리가 들리자 흥이 나서 어느 때 보다 열심히, 신나게 도공을 하였습니다. 사실 도공을 하기 전부터 오늘 종도사님 말씀 듣고 아무 방해없이, 자유롭고 눈치 안보는 도공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도공이 시작되고 잡념이 들지 않게 속눈을 뜨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어느새 적응하고 저도 모르게 재미있어 하고 있었습니다. 


또 옆에서 도공하는 청포가 열심히 하자 승부욕이 생겨서 더욱 도공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이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갑자기 위에서 시원한 느낌이 드는 기운이 내려왔습니다. 그러자 등, 허리, 다리 등의 몸들이 시원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사실 가만히 있으면 몸이 움직이고 싶어서 안달이 나거나 몸이 굳은 듯이 아픕니다. 그런데 그런 통증들이 시원한 기운을 받으니까 한꺼번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고 꼭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말한 시원한 느낌은 형태는 보이지 않았지만 색은 왠지 하얀색인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한참 그러고 있다가 제가 도공을 더 세게 하고 싶은 마음에 더 몸을 격하게 흔드니까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갑자기 기운이 사라졌습니다. 그게 너무 아쉬웠고, 다음엔 제대로 해서 더욱 나아지고 싶습니다. 작은 체험이지만 감사드리고 더욱 나아지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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