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잠실 이정○"돌아가신 어머니가 나타나셔서 니 병을 고쳐주마"
태을주 도공 체험 수기
145.07. 12(일), 강원지역 순방도공
서울잠실 이정○
그 동안 수행하면서 작은 체험은 있었지만, 치유체험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당뇨를 앓아와서 늘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왔는데, 최근에는 일을 하면서 활동량이 많아 다리가 유난히 아팠습니다. 10일 전부터는 다리가 붓고 발바닥이 아파서 걷기조차 힘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 날도 다리가 아파서 도장에 나가기가 머뭇거려졌는데, 도제인 서창○ 성도님이 전화를 주시면서 그래도 도장에 가자고 해서 어렵게 발걸음을 옮겨 도장에 도착해서 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내려주시는 도공을 마음을 비우고 순수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2차 도공을 시작하면서 도공주문을 집중해서 따라읽는데, 도공을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제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따뜻한 음성으로 “네 병을 고쳐주마”라고 말씀을 하시고 사라지셨는데, 그 말씀이 끝나자마자 저의 두 손에 뜨거운 불기운이 생겼습니다. 저는 불같은 그 손으로 아픈 다리를 만지면서 끝날 때까지 도공을 하였습니다. 도공이 끝나자 신기하게 그렇게 아프던 발이 씻은 듯이 나았습니다. 다리가 아픈 것도, 발바닥의 통증도 다 사라진 것입니다.
며칠 후 저는 병원에 가서 당뇨 검사도 하게되었는데, 당뇨수치가 많이 낮아져서 정상에 가까워진 것을 보고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도공의 은혜를 내려주신 종도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보은하는 신앙을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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