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수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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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성취의 지름길

2015.05.25 | 조회 2169

생활속의 기도법(일타 스님 지음)

 

1부 |기도 성취의 지름길

 

1장_ 기도인의 자세

 

기도는 비는 것이다. “도와 달라.”고 비는 것이 기도이다.
기도는 신앙이다. 신심이 아니라 신앙인 것이다. 따라서 기도를 할 때는 매달려야 한다. 내 마음대로도 남의 도움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을 불보살의 불가사의한 힘에 의지하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매달리는 것이 기도인 것이다.

 

⑴ 간절한 기도
기도를 할 때는 지극한 마음, 간절한 마음 하나면 족하다. 복잡한 형식이나 고차원적인 생각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냥 간절하게 부처님을 생각하고 지극한 마음을 전하면 되는 것이다.
간절하다는 것은 마음을 한결 같이 갖는 것이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간절히 기도하면 반드시 소원을 성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요긴하게 마음에 새겨라. 기도 성취의 비결이 ‘간절 절(切)’, 이 한 글자 속에 있음을!

 

⑵ 요행수를 바라지 말라
요행수를 바라지 말고 신심 있는 기도를 하라. 신심 있는 기도를 할 때 환희심이 샘솟고, 환희심이 생기면 신심도 더욱 확고해진다. 아울러 환희심이 가득한 곳에는 괴로움이 있을 수 없고 언제나 기쁘고 즐겁고 평안함이 깃들게 되는 것이다.

 

2장_ 삼종가피(三種加被) 속에서

 

기도는 맹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속에 소원이 있으므로 기도를 하는 것이고, 기도를 하는 이상 반드시 불보살의 가피를 입어 소원을 성취하여야 한다.

 

불보살의 가피 세 종류


(1) 현실에서 바로 가피를 입어 소원이 성취되는 현증가피(顯證加被)
(2) 꿈을 통하여 소원이 이루어질 것을 예시하는 몽중가피(夢中加被)
(3) 언제나 은근하게 보호를 받는 명훈가피(冥熏加被)


※가피(加被) : 부처님이 자비의 힘을 베풀어 사람들에게 힘을 주어 돕고 지켜주는 것.

기도 성취의 비결은 ‘간절 절(切)’에 있고 ‘간절 절(切)’은 삼매로 통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여 잠깐이라도 삼매를 이루게 되면 불보살의 가피는 저절로 찾아들게 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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