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eon-ja. Daemyeong, Daegu 

June 28th, 2015

유아방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도공을 했는데, 지금까지 제가 했던 도공 중에서 가장 강렬했습니다. 

저는 왼팔을 다섯 살 때 다쳤는데 병원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못하고, 쑥뜸과 침으로 대충 치료를 해서인지 어릴 때부터 왼팔에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른팔을 주로 계속 써오다보니 허리며 어깨가 틀어져 있었습니다.

이번 순방 도공 때 왼팔을 뒤에서 앞으로 큰 원을 그리며 돌리는데 그 힘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도공이 끝나고 보니 왼쪽 어깨와 팔에 힘이 생겨났습니다. 도공이 삐뚤어진 척추며 관절 등을 맞춰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또 어디가 좋아질까 생각하면서 치성시간을 놓치지 않고 도공을 하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보은.

I was doing dynamic meditation while I was taking care of children in a nursery room. Today’s experience was the most powerful of all.  

I injured my left arm when I was 5 years old, but I was treated by moxibustion and acupuncture and didn’t get proper treatment in a hospital at that time. Because my left arm did not have strength I usually used my right arm, which made my waist and shoulder twisted.

In this dynamic meditation during His Holiness the Jongdosanim’s visit, I could not help myself from rotating my left arm in a big circle from back to front with the guidance of powerful qi. 

After dynamic meditation, my left shoulder and arm gained strength. I realized that the dynamic meditation aligned twisted joints, the spine, etc. 

I am looking forward to seeing what can be healed in the next dynamic meditation and will try not to be absence from regular chiseongs. B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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