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수행체험

도공체험 사례

기도와 주송으로 아들의 아픔을 느끼고 치유하다

2016.04.19 | 조회 6148

Lee, Soon-geum (?, F) Dogam, Seoul Mokdong Dojang


기도와 주송으로 아들의 아픔을 느끼고 치유하다

Feeling my son’s pain and healing together through prayer and chanting 


지난 8월 29일 토요일 밤부터 네 살배기 막내아들이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아픈 아이를 뒤로한 채 다음 날 일요일에 일산 마두도장에서 신앙하는 언니에게 가서 천도식을 모시고 돌아왔습니다. 월요일 퇴근 후에 집에 돌아와 아들의 상태를 살펴보니 너무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었고 목이 아파서인지 벙어리가 된 듯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으며 심지어는 숨을 쉬는 데에도 힘겨워하는 정도였습니다. 곧바로 도장에 나가 수행을 하면서 조상님께 그동안 게으름을 피운 저를 용서해 달라고 빌고, 또 아이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전 주문을 21독씩 송주하고 있는 도중 가슴 한복판이 저리는 듯한 기운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주송이 끝날 때까지도 가슴이 저리고 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행이 끝나고 집에 도착해보니 도장에 나오기 전까지 목소리는 물론이고 숨조차 쉬기 힘들어 했던 아들이 “엄마!” 하고 달려오는 것이었습니다. 큰 체험은 아니지만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체험이었습니다. 천지일월 하느님과 조상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On the night of Saturday, the 29th of August, my four-year-old son got a high fever. The next day on Sunday, I left the sick child and went to the Il-san Ma-du dojang where my sister was offering an ancestral requital chiseong. When I returned home on Monday after work and saw my son’s condition my heart broke. Even if he took medicine, he was not feeling any better and it seemed like he had pain in his throat because he couldn’t talk, as if he became deaf, and he was having a hard time breathing. So I went to the dojang right away and begged during meditation to my ancestors that they please forgive my lazy practice, and asked that my child’s disease to be healed. As I was chanting all the mantras 21 times, I felt a strong aching sensation in the center of my heart. I felt that my chest was aching and ringing until I finished the mantras. When I got home after meditation, my son who had a hard time breathing before I left for the dojang, ran to me saying, “Mommy!” It was not a grand experience, but it was a precious one. I truly offer my gratitude to the God of heaven, earth, the sun, and the moon, and to my anc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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